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08년 (문단 편집) == 33~34. 자유여행 2탄 - 서울 난지캠핑장 ☆ == * 방송일: 3월 16일 / 23일 * 방송 회차: 33회 / 34회 (해피선데이 175회 ~ 176회) * 촬영 장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오프닝], '''[[마포구]] [[상암동(서울)|상암동]] 난지캠핑장''' * 사생결단 3종 레이스(텐트치기, 저녁식사준비, 야외취침, 머슴) - 유부남팀(강호동, 김C, 이수근) 승. * 잠자리복불복(까나리, 소금식혜, 레몬 등 버티기) - 전원 버티기 성공. * 보러 가기 - [[https://youtu.be/ONm9FuNjmRE|1부]] [[http://youtu.be/d6d8WkuJQgE|2부]] 멤버 한 명이 대장이 되어 그 날의 일정을 전부 정하는 '자유여행' 제 2탄. 새 신랑 이수근의 결혼식[* 그런데 이 결혼식 때 100명 가량의 이승기의 팬덤들이 신랑신부의 결혼을 축하하려고 온 게 아니라 이승기를 보겠다고 결혼식에 몰려온 것도 모자라 '''[[먹튀|축의금도 안 내고 누가 봐도 비싼 예식장서 제공하는 스테이크와 같은 음식을 당당하게 먹는 추태]]'''를 부리며 몰상식한 행동으로 '''방송상이 아닌 실제로 피해를 입혔다.''' 이수근은 애써 드시고 가라고 허락은 했으나 누가봐도 씁쓸한 표정이었고, 결혼식이 마이너스 통장이 되는 건 처음이라며 드립을 친 건 덤이다. 아마 작년 10번째 여행 오프닝에서 결혼식 날짜까지 방송으로 밝혀버리는 바람에 벌어진 일일 가능성이 크다.]에 다함께 참석하는 경사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 날 사회는 MC몽, 축가는 김C, 지원 담당.[* [[젝스키스]] 멤버였던 [[장수원]]과 [[김재덕]]도 참석하여 같아 축가로 [[커플(젝스키스)|커플]]을 불러줬다.] 즉석에서 MC몽의 제안으로 이수근은 하객으로 온 상근이를 들쳐업고 스쿼트를 하는 이벤트를 했다.~~상근이 호강~~ 그 외에 드라마 [[이산(드라마)|이산]]에 빠져 집 나간 지상렬, 힘들다고 도주했던 노홍철이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었다.[* 마침 이 때가 홍철이 괴한 습격 사건으로 인해 늑골 골절 부상을 입었을 때였는데, 그 즈음 승기도 손가락이 골절되는 사고가 있던 후라 두 사람은 '골절인'이라는 되도 않는 명목으로 동질감을 나누었다.] 이후 역시 참석했던 이명한 PD의 호출로 멤버들이 결혼식 후 잠시 모였는데, 다음 여행이 자유여행 2탄이라는 걸 밝히고, 이번 여행의 테마는 '인물'이기 때문에 팀을 리드할 대장을 선정했는데 하필이면 '''은초딩'''... 일단 초딩이 목적지를 결정하기로 하고, 우선 저녁식사거리부터 구상을 시작했는데 강호동이 마늘, --적절히 매운--풋고추, 상추, 깻잎, 기름장, --고소한 맛--쌈장, 묵은지, 파무침, 참숯에다 '''한우 70인분(!!!!)'''까지 전부 담당하게 되고 말았다.[* 호동 曰 출연료 받으면서 손해받는 기분은 처음이야! 우리가 야생을 체험하러 가는 거지 팔자를 고치러 가는 거니??] 그 다음 차량 조달과 용돈은 수근, --이천--쌀과 김치는 김C 담당, 카레는 이승기 담당으로 계획이 세워졌다.[* 여담으로 이때 MC몽이 여행지로 사승봉도를 추천했는데, 실제로 1년 뒤 [[은지원|누군가]]가 그곳에 가게 된다.--[[금호동(서울)|자기 동네]]를 가자는 은지원은 덤--] 일주일 뒤, 은지원이 정한 여행지는 한강 난지지구 캠핑장이었다. 여행지를 한강으로 정하게 된 과정이 웃음 포인트. 초딩답게 6일 푹 쉬고 당일 아침 고민하면서 출근하던 차에 딱 난지도가 생각났다고. 그랬으니 당연히 난지도에 촬영 허가를 구했을 리가 없다. 이명한 PD가 촬영 허가를 받으면 난지도에 가도 좋다고 하자 은지원이 '허가 받기는 귀찮으니까 찍고 있으면 누군가 올 것이고, 그 때 그 사람한테 허락을 받자'는 --천재적인--발상으로 모두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겼구나' 라며 아연실색하는 PD들의 표정이 포인트.[* 이로 인해 후에 당일 치기편이 나오기까지 서울권은 영구적으로 가지 못했다.] 어쨌든 베이스 캠프로 이동하면서 시민들과 "1박! 2일!"을 외치는 소소한 즐거움을 가졌다.[* 이수근 曰 어디서 써 먹지는 못하는데 유행어예요. ex)"엄마, 수련회 갔다 올게요." "며칠?" "'''1박! 2일!!'''"] 그러던 도중 MC몽의 과자 무단 반입 사건은 덤. 중간에 자리를 바꾸기 위해 차량을 세운 틈을 타 가방 검사를 하던 도중 MC몽에게서 과자 2개를 압수한다. 이 때 압수한 과자를 다시 강탈해서 도주하던 몽을 작가가 옷깃을 붙잡았는데 단추가 떨어지면서 옷이 찢어졌다. ~~MC몽: 옷 찢어졌어!! 옷 찢어졌어 오오오옷!!! 끄애애애애애애~~ ~~그 와중에 김C는 자연스럽게 스태프들 사이에 섞여 압수한 과자를 가져간다.~~ 몽은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출발하는데.. '''사실 차 안에 과자가 더 있었고 심지어 음료수도 있었다!'''[* MC몽 曰, "진짜 스태프들 바보다. 과자가 5개나 있는데 2개 밖에 안 가져갔어"] 어쨌든 결국 1박 2일 전통대로 10분이면 갈 거리를 한참 헤매다 거의 1시간 만에 난지지구 캠핑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사전 계획 없이 방문한 그 곳에서 뭘 할지 몰라 잠시 멍 때리다가 캠핑장 3종 릴레이 경기[* 토끼뜀, 경보, 숯불 그릴에 신발 차 넣어서 골인시키기 순.]를 하기로 했다. 게임에서 진 사람은 고기 못 먹고 출연료 반납에 하루 머슴까지, 거기에 이긴 사람은 아예 집에 가라며 서울이니까 다 걸라고 외치는 --겜블러-- 호동의 모습이 포인트. 그리고 어떤 결과가 나오던지 "승기야!!!!" 금지, 절대 다시 하자고 우기기 없기. MC몽은 아예 강호동의 승기야!!를 따라하며 우기기와 떼쓰기를 하지 말자고 했다. 찔려서 폭소하는 강호동이 포인트. --그러나 본인이 패배하니 바로 호동아!!-- 이후 게임을 통해 패배한 YB팀이 저녁 준비 + 야외 취침 + 머슴 3종 세트를 다 떠안는가 했으나... 마침 그 날 KBS 지하에서 해피선데이의 웃음 더빙[* 방송 전 시사회를 통해, 방청객들의 웃음소리를 입히는 작업. 즉, 방송 중 나오는 웃음 소리는 이 곳에서 만들어진다.]이 있었고, 1박 2일 멤버들이 직접 현장을 참관하면서 동시에 YB팀의 명예 회복을 위한 투표도 진행했다. 당시 웃음 더빙을 진행한 편은 제주도 편이었는데, 각 멤버들마다 본인이 나오는 방송을 시청하는 모습이 각양각색인 것이 포인트.[* 이승기는 마치 시청자인 것 처럼 방송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호동은 방송에 비춰진 본인의 모습에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 투표는 오늘 방송에서 재미, 감동, 야생을 더 많이 느끼게 해 준 팀은?으로, 이 부분에서는 YB와 OB팀으로 나뉘어 만약 YB팀이 승리한다면 위의 3종 세트를 없던 일로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멤버들은 현장에서 자기 팀을 뽑아달라고 호소했지만 이승기의 노래 한 방으로 전세 역전.[* 이 때 부른 노래는 '아직 못 다한 이야기'.] 당연히 투표 결과도 YB가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두 번째 투표는 팀 상관 없이 개인적인 인기투표를 진행했는데, 넘사벽 승기와 3등 은지원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의 표를 다 합쳐도 [[상근이|개]](무려 2등)만도 못한 인기 인증은 덤.[* 참고로 꼴찌는 김C로 3표를 받았다... 여기에 상근이의 모습이 캡처되고 자막에 '난 소중하니까.'를 삽입해 다시 한 번 디스. 게다가 강호동, 이수근, 김C 세 명의 표 수는 다 합쳐도 4위를 차지한 MC몽의 표 수에 미치지 못하는 굴욕을 안은 건 덤.][* 심지어 이후 이수근의 발언이 더 압권이다 '''"넷이 다 합쳐도 [[상근이|개]]만도 못해요."'''] [youtube(XW_7iFMFrDU)] 잠자리 복불복은 여태 나온 복불복 음식+레몬, 매운 어묵 등의 새로운 복불복 음식 총출동, 못 참은 팀이 야외취침 확정.[* 자유여행이다보니 방향이 어느 쪽으로 튈 지 모르기 때문에 장비고 식료품이고 그냥 복불복에 쓸 만한 물건은 그냥 바리바리 다 싸들고 왔었다.] 첫 번째 주자는 MC몽. 레몬이 당첨되었지만 무사히 성공.[* 한참 씹던 중 강호동이 "까나리와 비교하면 어떠냐"라고 묻자 '''"되게 고급스러운 까나리 같아..."'''라고.~~승기: 형 이제 삼켜도 될 것 같은데요?~~ ~~호동: 야, 니 입 아니라고 지금...!~~] 그 후에는 한동안 혀가 마비됐는지 은지원이 걸린 소금 식혜를 먹고도 아무 반응이 없었다.~~호동이 형! 혀가 죽었는데요??~~ 다음은 김C. 거짓말 같이 '''무사통과!'''~~김C 曰 뭘 그렇게 어렵게 하니, 몽아!~~ 다음은 은지원, 소금 식혜 당첨. 영광에서 소금 식혜를 먹고 버틴 적이 있어 자신만만하게 도전했는데, 영광에서 썼던 소금은 맛소금이라 그나마 버틸만 했던 것이었고, 이번에 넣은 소금은 '''왕소금.''' ~~우후웨에헼!! 아아악!! 엄마!!!!~~ 다음은 강호동, 식초 수정과 당첨. 다 먹기는 했지만 한동안 넉다운되어 외계어를 남발. ~~아라사사~~ 다음 이승기, 레몬 당첨. 콧물, 침 줄줄 흘리면서 황제 이미지 파괴를 불사하고 다 먹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이수근 역시 레몬. 2차례 입 안에 남겨놓고 다 먹었다고 사기치려 했으나, 두 번 다 실패. ~~자 좀 더 씹어주세요~~ 그 후에는 진짜로 다 넘기고 무사히 전원 통과. [youtube(ccniw0UMwTI)] 이후 나PD가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제작진 대표 1명과 출연진 대표 1명, 1:1 진검승부[* 여기서 승기는 '[[진검]]으로요?'로 허당끼 작렬.] 대결을 펼쳐 제작진이 이기면 전원 텐트 취침에 아침 10시까지 촬영, 출연진이 이기면 촬영 장소가 서울이기도 하고 이수근의 신혼 첫날밤을 고려, 바로 퇴근 조치(!). 깔끔하게 나PD가 출연진 대표 강호동과 제작진 대표 이명한 PD의 1:1 먹기 대결을 제안했다. 당연히 강호동은 발끈했지만, 동생들의 ~~나만 아니면 돼~~콜! 외침에 헛웃음을 지으며 대결을 하게 되었다. 종목은 '''매운 어묵 먹고 ~~입가심으로 까나리 (수근: 받고!)~~레몬으로 입가심 하고 휘파람 불기'''. 여기서 이PD는 까나리 3통으로 도박을 걸지만, 호동은 이에 까나리 2[[말#s-6]]로 응수.~~말에서 지면 안 되잖아~~ 매운 어묵 맛이 궁금했던 몽은 한 입 먹고는 바로 뱉어내고 ~~몽: 아악!!~~ 다른 멤버들도 맛을 보고는 물을 찾는다...~~수근 曰 야 진짜 위에서 욕하겠다. '''새벽 3시에 예라이 C...!!'''~~ 대결이 시작되고[* '''수근 曰''' "아까 (추가 복불복 관두고) 텐트에서 잤으면요, 벌써 꿈을 두 편은 꿨을 거예요! 무슨... 집 안 갈래! 안 갈래!! 지금... 시간이 3시 넘어서...!!"] --- 내기하기 전에 이명한 PD가 매운 어묵 3개를 제안했는데, 이승기는 다섯개 콜!로 강호동을 보내버리려고 했었다...--- 두 사람은 막상막하의 스피드로 순식간에 매운 어묵을 해치웠고, 그 다음으로 레몬을 먹은 두 사람의 반응이 제각각이었는데 이PD는 평온한 반면(!!) 호동은 안절부절 못했다 먼저 휘파람을 분 이PD의 승리로 끝났음에도, 호동이 방해를 하고 먼저 분 것처럼 환호성을 질러댔지만 이수근의 양심 발언으로 인해 호동 패.~~수근 曰 괜한 고생만 하셨습니다!!~~ 대결이 끝나고 난 후 이PD는 멀쩡히 관전하고 있는데 반해, 호동은 미친 듯이 펄쩍펄쩍 뛰며 이리저리 헤매고 있었다. ~~호동 曰 저 PD 사람도 아냐~~ 다음 날 혹한기를 방불케 하는 취침 환경 때문에[* 오죽하면 밖에 거치한 카메라에 서리가 낄 정도. 거기에 지원의 한탄까지.] 지쳐서 일어나지 못하는 멤버들을 위해 제작진에서 준비한 기상송은 [[https://youtu.be/ef5tRWLLM_I?t=3357|이승기 노래 '아직 못 다한 이야기'에 강호동의 '''"승기야~!"'''를 합성한 것]]이었다.[* 전날 웃음 더빙 현장에서 부른 노래다.] "내가 사랑한~ '''승기야!!'''", " 지워야 하는~ '''승기야!!'''" --가지가지한다-- 이승기는 기상송을 듣고 화들짝 놀라 일어났고[* 자막 왈 '호동이 형???'] "호동이 형 일어난 줄 알았다"라고 할 정도로 효과 만점. [[강호동|툭하면 승기를 부르는 어떤 분]]도 본인 목소리에 '''깜놀하며 일어나는 모습도 압권.'''[* 그것도 세상 모르게 자고 있다가 뜬금없이 어디선가 자기 목소리가 나올 때 기분이 어떠할지는 안 봐도 뻔한 일이다.] 이 때 놀란 토끼 눈을 한 호동을 비추며 뜨는 자막이 '내가 뭘 잘못 들은 거겠지...', '뭐야 이거...' 그런데 이어서 또 승기야!가 나오자 빵 터진다. 멤버들이 여전히 못 일어나자 이번엔 김수철의 <정신 차려>가 동원된다. 내용인즉슨 "수근아! 정신 차려 이 친구야~", "김C! 정신 차려 이 친구야~" "몽아! 정신 차려 이 친구야~" 호동의 순서엔 지원으로 추정되는 목소리로 "호동아!" 가 나오고 뒤이어 나오는 노래는 황신혜밴드의 <밥중독>. "밥 먹자 밥 먹어 밥 먹고 하자~" --지독하게 깨운다-- 취침 환경이 워낙 혹독했는지 호동과 몽은 목이 완전히 쉬어버렸다.~~믕아...모아??~~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